연수받고 감격^0^

첫수업날 자동차 기본조작법을 알려주시고는 혹시 가보고 싶은곳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딱히 떠오르는 장소가 없다 했는데 친정집이 어디냐고 하시더라구요 ,,

전 집이 사하구였고 친정은 양정쪽이라 당연히 안갈거라 생각했는데 친정집위치를 알려드리니… 정말 뭐랄까?? 인간네비게이션?? 처럼 길안내를 해주셨어요.

전 뚜벅이에 길치인데 말입니다. 길치길치 이런 길치는 없을겁니다 ㅋㅋ

친구들이나 지인들도 내가 가고자하는 반대길로만 가면 된다고 할 정도면 말 다 했죠~

강사님은 주택인 친정집앞에서 집사진을 찍어서 부모님께 보내드리라고 하셨어요.

바로 친정엄마한테 전화가 오길래,,

순간 울컥 했어요ㅠ

엄마~ 내가 운전해서 왔어 집앞이야~ 강사님이 계셔서 친정집앞까지 와봤고 강사님계셔서 모녀의 상봉시간은 짧았으나 같은여자라서 제맘을 읽어주신듯 해서 감사했습니다.

모든날~ 모든시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