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감사해서 한글자 적어봅니다 푸쌤

아버지, 친구랑도 운전 연습을 한두 번 했었는데! 확실히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부드러운 코너링 하는 법, 차선 변경, 주차, 브레이크 조절하는 법까지 물 흐르듯이 수업이 진행되는데 하시는 말씀대로만 따라하니까 그냥 그렇게 다 되더라구요? 확

실히 바로잡고 가야할 것들, 내가 잘하고 있는 것들을 시시각각 확인해주시고 알려주시니 운전대를 잡고 도로 위를 가고 있는 그 순간순간 실력이 상승하고 있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첫날 많이 얼어 있는 모습을 보시고 말씀도 더 많이 붙여주시고, 선생님이 또 말씀을 잘하셔서 저도 모르게 말려들어서(?) 대화 하다보니 길 복잡한 우리 동네, 영도, 광안대교, 센텀시티까지 그냥 가는 길 대로 가게 되더라구요.

더불어 잘하는 건 잘하다고 칭찬까지 해주시니 자신감도 얻고... 진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알려주신 안전운전, 방어운전, 그리고 천천히. 는 평생 잊지 않고 운전할 때마다 머리에 되뇌이면서 살겠습니다.

교육 받는 내내 잘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부산 모든 운전자들이 후 선생님께 교육 받고 다들 천천히. 안전운전. 했음 좋겠네요 :)

근데 선생님 첫 인상은 쬐금 무서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나중 전혀 아닌걸 알았지만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