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철샘 너무너무 잘가르쳐요^

저는 40대후반의 정말 겁많고 소심한 아줌마 입니다 ㅡ.ㅡ:: 심지어 성도 김가예요 김여사란말 진짜 싫어요 ㅠㅠ

2015년도에 갑자기 면허를 따야겠다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정말 어거지로 이런 사람을 합격 시켜줘도 되나 하는 실력으로 도로주행 한번 떨어지고 두번만에 따기는 땃는데 정말 운전하는거 너무 무섭고 겁나서 남편옆에 태워서 연습하다 가만히 세워놓은차 들이받아 사고치고 그당시 10시간 연수를 받긴 받았는데 그후 혼자 운전해서 애기 어린이집에 데려오다 사고내고 상대 운전자가 진상이 걸려서 차 고쳐달라는데로 다 고쳐주고 결국 운전대를 놔버렸어요 ㅠㅠ

그후 한5년정도 지났나 남편이 갑자기 차를 사준거예요(그랜져구형) 동네아는사람 소개로 여강사를 소개받았는데 강사한테 첨부터 끝까지 8시간 동안 욕먹은 기억밖에 없고 너무 화가나서 환불받고 인터넷 검색 하다가 여기를 알게됬어요.

그동안 제스토리 말씀 드리니 제감정 공감 하시면서 상담 잘 해주셨구요 친절히 잘 가르쳐주실분 보내주신다고 해주시더라구 시간약속 잘 지키셔서 제가 근무하는 직장 근처로 와 주셨구요

저 기다리시는동안 주차할곳이 없어 죄송해서 주차비 내드리겠다고 하니 알아서 하시겠다고 배려해 주시더라구요

회사건물 주차비가 비싸거든요

사무실당 세울수있는차 대수가 적어요 저는 10시간 배워서는 도저히 운전할수 없을거같아 그이상 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시간강요 전혀 없으시고 잘 할수 있다고 용기 많이 주셨어요

제가 가고싶어하는곳 다 맞춰서 잘 데리고다니시면서 연수 잘 해주셨구요 특별히 잘 안되거나 부족해 보이는 부분은 알아서 먼저 알려주셨어요 귀찮으실텐데 문자로 궁금한거 물어보면 답도 잘 해주셨구요

연수 다 끝나고서도 운전혼자 잘 하고 다니는지 걱정 문자까지 주셨어요 감동했어요 ㅠㅠ

특히 너무너무너무 친절해요~~

남편도 이번엔 연수비 안아깝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지금은 혼자 운전하고 다닌지 2개월이 넘어가네요 초보운전 딱지도 떼고 기동력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 지금까지 사고한번 없이 운전 잘 하고 다닐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